[오늘아침세계는] 러시아군 동부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외곽까지 진격 / YTN

2022-05-26 384

■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승훈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에서 점령지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 도네츠크 시외곽까지 도달하면서 이 도시가 제2의 마리우폴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을 또다시 충격에 몰아넣은 사건이죠. 텍사스 초등학교의 18살 총격범은 범행 30분 전 대량 유혈 살상을 예고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아침 세계는, 국제부 이승훈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 외곽까지 도달했다, 이 내용이 있는데 이게 어디쯤 되는 건가요?

[기자]
하이다이 도네츠크 주지사가 그런 말을 했어요.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에서 현재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그런 말을 했는데요. 세베로도네츠크, 그러니까 러시아 동부 지역의 루한스크에서 한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친러시아 계열이 장악하고 있는 곳과 우크라이나 측이 장악하고 있는 그 사이에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또 러시아군이 이미 박격포를 쏠 수 있는 그 정도 위치까지 왔다. 그런 거 보면 상당히 전황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인구가 약 10만 정도 되는 도시예요. 그런데 최근에 조금 전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지금 북부를 제외한 세 곳에서 러시아군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집중 공격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발표가 있었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세베로도네츠크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그걸 세력권에 두기 위해서 현재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이 도시 주변에서 이기고 있다, 이런 말은 안 했으니까 그런 걸 보면 우크라이나 측으로서는 참 힘겨운 전투를 하고 있다, 그런 예상이 됩니다.

우크라이나군, 현재 수도 키이우에서 일단 러시아 몰아냈죠. 그리고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도 장악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바스 지역을 중심으로 동부 지역에 러시아군이 이렇게 집중을 하면서 현재 동부 쪽에서는 고전을 하고 있다 이런 게...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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